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죠죠의 기묘한 모험/비판 (문단 편집) ==== 그림체와 가독성의 문제 ==== 5부 후반부터 8부 초반까지는 여타 일본만화 중에서도 상당히 난잡한 가독성으로 연출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전달되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그림체 변화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3부 초중반 가독성 이전에 80년대 왕도적 소년만화와 같이 명암의 비중이 높은 [[북두의 권]]과 비슷한 극화체로 그려졌기 때문에 가독성보다는 그림체 표절이 주요 논란거리였던 동시에 배경 구분이 힘들었다. * 3부 중반 작가만의 그림체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 4부~ 5부 초반 죠죠 특유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안정적인 컷 구도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몰입감이 높았다. * 5부 《그린 디&오아시스》전 이때부터 기존에 지적되었던 가독성 문제가 수면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 5부의 최종장 《진혼곡은 고요히 울려퍼지니》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고 바로 다음 페이지에 5부 주인공 죠르노가 갑자기 파시오네 보스가 된 장면을 보여주고 끝을 맺는 허무한 전개까지 보여줌으로써 논란의 정점을 찍었다. * 6부 가독성은 둘째치고 기묘한 그림체 자체가 독이 되어 돌아왔다. 가면 갈수록 캐릭터들의 눈도 점점 작아짐과 동시에 데프로메도 적어지고 인체 비례 또한 현실적인 묘사와는 상관없는 자세(죠죠서기)를 취하기에만 적합하도록 관절을 꺾은 듯한 '''마네킹 그 자체'''. 컷과 컷은 작가의 폭주를 나타내듯 모양과 배치가 매우 난잡하여 페이지 두 쪽을 잡아먹는 그림과 연출의 남발도 개선할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또 5부부터 패션 감각이 개성 넘치다 못해 기묘한 디자인의 캐릭터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6부부터는 그런 캐릭터들이 대부분인지라 인간형 스탠드 유저들은 저마다의 괴상한 패션감각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것이 장면과 장면의 연출 전달력, 가독성 문제와 맞물려, '''스탠드와 본체(사람) 중 누가 스탠드고 누가 본체인지 구별이 안 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5부의 [[기아초]]나 [[세코(죠죠의 기묘한 모험)|세코]]는 적어도 스탠드를 몸에 두르는 특이한 캐이스였지만, 6부에 경우 그냥 [[화이트스네이크(죠죠의 기묘한 모험)|사람처럼 생긴 스탠드]]가 본체 대신 돌아다니는가 하면, [[랭 랭글러]]는 [[점핑 잭 플래시]]를 꺼내기 전까지는 스탠드로 오해받을 법한 패션을 하고 있었다. * 7부 가독성은 크게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림체라던가 인체 비례 같은 부분은 많이 나아졌다. 그림체가 점점 유럽풍 미술 작품 속에 인물을 연상케 하는 사실적인 서양인 외모와 알기 쉬운 인체 비례로 바뀌는 동시에 연재 당시 1~3부의 극화체로 회귀하며 작가 데뷔 28년, 해당 작품 연재 23년에 걸쳐 정착한 미려한 그림체를 보여주기 시작한 7부 중반부터는 기존과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 * 7부 이후~8부 캐릭터들의 인상이 상대적으로 비슷해졌기 때문에, '''8부 그림체로 1, 2, 3부 캐릭터를 그렸을 때 옷만 다르지 얼굴은 똑같은 경우가 발생하였다.'''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죠나단 죠스타]]와 [[죠셉 죠스타]].''' 이 둘을 구별하려면 복장으로 추측하는 수밖에 없다. 죠나단은 요즘 삽화에서 2부의 죠셉, 시저 같은 파문 수련 복장을, 죠셉은 주로 러닝셔츠에 조종사 복장을 하는 것으로 구분해야 한다. 이것도 2부에서 죠셉이 죠나단을 닮았다는 묘사가 나온 탓에 애매하다. 3부 캐릭터인 [[무함마드 압둘]], [[카쿄인 노리아키]] 같은 캐릭터들도 요즘 그림체로 다시 탄생하면 얼굴은 유럽 쪽 외모인데 국적은 이집트, 일본이라는 게 아이러니. 압둘의 조국인 이집트야 북아프리카계 백인이 주류라서 그렇다 쳐도 카쿄인 노리아키는 순수혈통 일본인이다. 그나마 전 부에 비해 덜하지 4~6부도 기묘한 것 마찬가지다. 놀랍게도 이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면서도 고친 게 [[죠죠의 기묘한 모험 팬텀 블러드(극장판)]]이다. 원작에 대한 예우로 디오와 죠나단 둘다 근육질로 그려졌지만 디오는 조금 더 호리호리하면서도 날렵해 보이는 근육이지만 죠나단은 원작 그대로 [[켄시로]]급 근육이다. [[https://knowyourmeme.com/photos/1210037-jojos-bizarre-adventure|참고자료]]. 그래도 8부 연재부터는 일반적인 배틀물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탓에 컷과 컷의 분배가 전반적으로 전 부와 비교하면 많이 얌전해진 편인지라 가독성 문제는 나아진 편이다. 다만, 극화체+흑백만화인 탓인지 올컬러판이 아니면 가끔 어떤 구도로 그려진 그림인지 알기 어려운 컷이 많은 것은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